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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송용덕 호텔 BU장 겸 부회장 승진 임명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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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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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덕 호텔BU장 (부회장)

송용덕 호텔BU장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롯데그룹이 23일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를 호텔 및 기타BU장으로 선임하고 부회장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롯데그룹은 23일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롯데건설 등 관광·건설 및 기타 사업부문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송 부회장은 롯데루스 대표로 재직하며 러시아 모스크바 호텔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2012년부터 호텔롯데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뉴욕 팰리스 호텔 및 괌 등지에 롯데호텔을 오픈하며 국내·외 호텔의 품질 향상과 표준화를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송용덕 대표가 BU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호텔롯데는 김정환 부사장이 맡게 됐다. 김 부사장은 호텔신라를 거쳐 2012년 호텔롯데로 영입되었으며 서울호텔 총지배인과 개발부문장을 지냈다.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대표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모았으며, 특히 16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을 포함하여 개장 이래 최대 규모인 약 780만 명의 입장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 냈다.

롯데루스의 양석 대표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양 대표는 러시아 모스크바 호텔을 포함한 롯데루스 법인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올해 5월 상트페테르부르크 호텔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하석주 부사장을 신임대표로 내정했다. 현재 경영지원본부장과 주택사업본부를 맡고 있는 하 신임대표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함께 최근 주택사업의 성과를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리아세븐의 정승인 대표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정 대표는 독창적인 PB상품 개발, 옴니채널 구현, 차별화된 서비스와 독특한 마케팅으로 치열한 편의점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비카드의 이근재 대표는 전무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롯데는 93개 계열사를 식품·유통·화학·호텔 및 기타 BU로 나누고 각 부문장을 선임하는 인선을 마무리 지었다. 송용덕 호텔 BU장(부회장)과 함께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BU장(부회장), 이원준 유통BU장(부회장)이 승진 발탁 됐으며 화학 BU장에는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이 발탁됐다.

롯데가 장녀인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딸 장선윤 상무는 호텔롯데 전무로 승진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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