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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무덤’ 한진해운, 정리매매 시작에 56% 폭락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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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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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진해운 주가가 정리매매 첫날 폭락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438원(56.15%) 내린 34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 제한폭이 적용되지 않는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법원에서 파산선고를 받은 한진해운에 대해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7일간 정리매매 후 내달 7일 상장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2월 29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한진해운 주식은 8년 만에 휴지조각으로 변하게 됐다.

거래소 측은 회사 채무를 완전히 변제하지 않았다면 회사 재산을 주주들이 분배받지 못하므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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