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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베트남 자회사 PTI와 봉사활동 나서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02-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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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Ban Bo School에서 동하리 단원이 CPR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부화재

△베트남 Ban Bo School에서 동하리 단원이 CPR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부화재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동부화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간 동부화재 및 동부화재 베트남 현지 자회사인PTI(Post & Telecommunication Insurance) 임직원을 비롯한 동부 장학생 봉사단 ‘동하리’등 70여명이 베트남 북부 라이차우 지역에 위치한 3개 중학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먼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PTI가 Nung Nang School에 증축한 2개 교실에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그리고 Nam Noong School, Ban Bo School을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자전거 50대와 헬멧을 증정하고 한국어린이 안전재단과 함께하는 자전거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봉사자들은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 민속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운동회를 열어 현지 중학생들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베트남 FTU(Foreign Trade University) 장학생 10명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는 평가다. 국내 장학생들은 FTU 장학생들의 도움으로 현지 학생들과 수월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

김강욱 동부화재 베트남 법인장은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정말 행복했고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탔으면 한다"며 "이번 봉사프로그램에 함께해주신 동부화재∙PTI 임직원 및 동부문화재단 국내외 장학생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화재는 매년 베트남 내 장학사업 및 교육환경개선사업을 동부문화재단과 함께 수행해왔으며, 올해 처음 재단 장학생들과 함께하는 현지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부화재는 지난 2015년 1월 베트남 손해보험사 PTI(Post& Telecommunication Insurance) 지분 37.32%를 인수하여 베트남 현지 보험시장에 진출했으며, 이후 자동차보험과 방카슈랑스에 집중하여 베트남에서 M/S 3위를 달성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인도차이나반도의 사업 확장 플랫폼을 확보하는 등 전사적인 해외 진출을 펼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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