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한 보험관련 전공 국내박사과정 장학생으로 선발된 5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위원회는 동 장학생에게 각각 연간 2000만원 한도로 등록금과 연구활동비를 최장 4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창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회장은 송재근 전무이사가 대독한 인사말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이 장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목표한 바를 이루는데 힘이 되길 바라며, 장학생 모두가 장차 국가와 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회사들이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하여 조성된 기금을 사용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만312명에게 총91억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