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2102.93으로 마감해 1년 7개월 만에 2100선을 상회했다. 시가총액도 1359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최근 글로벌 경기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호전된 가운데 수출이 4개월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IT·철강·화학 등 대형주 중심으로 실적개선이 부각됐다”고 평했다.
수급적으로는 그동안 지수상승을 주도하던 외국인이 2월 환율변동성 확대 등으로 매수강도가 약화되었음에도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상승을 유도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