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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자회사 대표 선임…캐피탈에 이상진·자산운용에 시석중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2-21 09:54 최종수정 : 2017-02-21 16:38

21일 자회사 주총 거쳐 임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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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신임 IBK캐피탈 대표(사진 왼쪽)와 시석중 IBK자산운용 대표(사진 오른쪽) / 사진제공= IBK기업은행

이상진 신임 IBK캐피탈 대표(사진 왼쪽)와 시석중 IBK자산운용 대표(사진 오른쪽) / 사진제공= IBK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IBK기업은행의 자회사인 IBK캐피탈의 대표에 이상진 전 기업은행 부행장(사진 왼쪽)이, IBK자산운용 대표에 시석중 전 기업은행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각각 선임된다.

21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날 각 자회사에서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이 전 부행장과 시 전 부행장을 각각 대표이사에 임명할 예정이다. 시석중·이상진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고 1년 연임할 수 있다.

이상진 전 부행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지원센터장, 기업개선센터장, IB본부장, 여신운영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시석중 전 부행장은 건국대 법학과를 나와 기업고객부장, 인천지역본부장, 마케팅그룹장 등을 지냈다.

이밖에 IBK저축은행 대표는 김성미 전 부행장이, IBK신용정보 대표는 이호형 주중 대사관 공사참사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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