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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KEB하나은행장 2년 연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2-21 09:32 최종수정 : 2017-02-21 09:37

21일 임추위 개최 확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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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EB하나은행

사진제공= KEB하나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21일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KEB하나은행장(사진)의 2년 연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 회장과 윤종남 이사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하나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함영주 행장을 2년 임기의 차기 KEB하나은행장으로 단독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함영주 행장의 임기는 2019년 3월까지 늘어난다.

함영주 행장은 지난 2015년 9월 옛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합병 후 통합 KEB하나은행 초대 행장으로 취임해 1년 6개월간 은행을 이끌었다. 전산 통합과 통합노조 출범 등을 통해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끈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KEB하나은행이 지난해 1조387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3% 급증한 성적표를 받아 실적에서도 함영주 행장이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영업 제일주의를 표방하는 함영주 행장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000여명에 대한 대규모 승진인사를 단행하며 성과주의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추진호 하나캐피탈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배현기 하나금융연구소 소장 등의 연임 여부도 결정된다.

다음달 말 임기가 끝나는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도 1년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정수진 사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해 옛 하나SK카드·외환카드의 통합을 이끌었다.

또 하나캐피탈 차기 사장에는 지난해 말 퇴임한 윤규선 전 KEB하나은행 기업지원그룹 부행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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