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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외 나가 카드로 16.6조원 긁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2-21 09:14

출국자 증가 영향.. 원/달러 환율 상승에 증가폭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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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자료= 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해외에서 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6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이 해외에서 카드로 사용한 금액은 143억 달러로 2015년(132억6400만 달러)보다 7.8%(10억3600만 달러) 늘어났다.

작년 사용액을 연평균 원/달러 환율 1160.5원으로 환산하면 약 16조5900억원으로 연간 기준 최대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내국인 출국자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로 출국한 국민은 2238만명으로 전년(1931만명)보다 15.9% 늘었다.

다만 해외 사용 카드 장수와 사용금액은 모두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둔화됐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설명했다. 원/달러 연간 평균환율은 지난 2015년 1131.5원에서 2016년 1160.5원으로 올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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