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성준원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시티(영종도 카지노 리조트)가 4월에 오픈하며, 5월부터 매출 성장이 본격화 된다"며,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에 -56억원(기존점), 2분기에 -63억원(리조트점 오픈), 3분기에 6억원, 그리고 4분기에 18억원으로 추정. 2018년에는 분기별로 흑자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올 1분기~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은 이미 지난 6개월간의 주가에 반영됐다"며, "파라다이스시티 매출 확인 이후인 5월~6월 보다 차라리 지금이 매수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불확설성 때문에 주가가 아직 많이 오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성 연구원은 "신한금융투자 실적 추정으로 계산한 2018년 말 목표주가는 2만4000원"이라며, "장기 성장성에 베팅해보자"라고 덧붙였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