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을 자주간다면 'CU·배달의민족 삼성카드 taptap' 사용을 고려해볼 만 하다. 이 카드는 CU에서 결제할 경우 1500원 당 200원을 할인해준다. 식점 및 주점 업종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이 할인된다. 가끔 배달 음식을 즐긴다면 배달의민족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이 할인해준다.
쇼핑을 즐긴다면 쇼핑 전용 카드를 사용하는것이 유리하다.
'신한카드 Shopping'은 쇼핑 특화 카드로 백화점, 쿠팡 등 소셜커머스, 홈쇼핑 등에서 힐안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AK 등 백화점 업종 뿐 아니라 롯데·현대·신세계 사이먼 등 프리미엄 아울렛 업종,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메가마트·탑마트 등 대형 할인점 업종, 이마트 트레이더스·롯데VIC마켓·이케아 등 창고형 할인매장 업종까지 결제 시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CJ오쇼핑/GS홈쇼핑 등 홈쇼핑 업종과 쿠팡 등 소셜커머스에서도 할인되므로 '쇼핑 혼족'이 혜택받을 수 있는 카드다. 할인 받은 건도 전월 실적에 포함된다는 점이 장점이다.
KB국민카드 'KB국민 청춘대로 싱글 체크카드'는 싱글족을 위한 '싱글데이'를 선정한게 특징이다. 매월 1, 11, 21, 31일을 싱글데이로 선정해 1인 가구 소비가 높은 편의점, 다이소, 쿠팡 등 소셜커머스 결제시 기본 5%에 추가 5%를 할인해준다. 체크카드라는 점에서 연말정산 혜택을 높이고자 하는 '혼족'이 이용하기 적합하다.
특정 소비 업종이 없다면 우리카드 '위비 포인트 카드'를 고려해볼 만 하다.
‘위비 포인트’카드는 매월 가장 많이 이용한 업종 순서대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쇼핑, 홈쇼핑, 편의점, 면세점, 학원, 병의원(동물병원 포함), 약국, 보험, 여행사, 대중교통 등 1인 가구의 소비가 많은 주요 15대 업종 이용금액이 대상이며, 매월 1위 업종 7%, 2위 업종 5%, 3위 업종 3%를 자동으로 적립해 준다.
포인트 적립을 원한다면 하나카드 'Pay1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인기 가맹점을 대상으로 적립률과 월 통합 적립한도를 차등하여 하나머니를 적립한다.
통신, 대중교통, G마켓∙옥션∙11번가, 아울렛 등 1인 가구 소비가 높은 업종에 대한 포인트가 적립된다.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일 경우 하나머니 적립 대상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7%를 월 최대 1만 하나머니 한도로 적립하며, 60만원 이상 90만원 미만일 경우 월 최대 2만 하나머니까지 적립해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