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24일 오후2시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동부지역본부 3층 강당에서 기업 재무담당 책임자 및 회생기업 관리인을 대상으로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셜명회는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캠코 경영정상화 지원 프로그램인 '자산매입 후 임대(Sale&Lease Back)' 제도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정책방향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추진배경 △과거 인수사례 및 프로그램 장점 △제도 개선 내용 및 진행절차 △지원 접수 방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권인구 캠코 이사는 “이번 설명회가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기업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가 되어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캠코는 2015년부터 작년까지 총 8개 기업에 12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원규모를 연간 1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늘린다. 지원대상도 대기업 및 산업단지내 입주기관으로 확대하는 한편, 금융회사 추천 외에도 수요자인 기업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