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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후계자 장학생’ 선발 지원 등 농업 복지사업 추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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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2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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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농업인 행복을 위해 농업·농촌 복지사업 추진을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부터 농촌 정착 예정인 농업계열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인 후계자육성 장학생’ 41명을 신규로 선발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농업인 후계자육성 장학생’은 젊은 청년 세대의 유입으로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다. 농업인 및 농업인 자녀 중 농업계열 전공 대학 2~4학년 재학생 가운데 졸업 후 농촌정착 예정인 학생을 대상으로 학과장 추천을 받아 선발하는 것이다.

이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농협중앙회 창조농업지원센터의 창농(創農) 및 농업 6차산업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선도농가와의 연계를 통해 성공사례를 전수하여 미래 농업 인재로 육성하고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재단은 기존의 장학생 선발을 성적위주에서 가정형편을 반영한 선발로 개선하여 어려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2017년도 대학교 입학생 중 농업인 및 농업인 자녀 159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총 200명의 대학생은 학기당 최고 300만원 이내에서 실제 납입한 등록금 전액을 졸업할 때까지 계속하여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재단은 2016년도 27억원의 장학금을 포함해 2002년부터 15년간 총 15,413명의 대학생에게 35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또한, 재단은 올해 장학사업의 범위를 농업계열 고등학생까지 확대하여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200명을 선발하고 1인당 연간 1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하여 선발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의 주역인 미래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은 지원시기를 예년의 4월에서 1월로 3개월여 앞당겨 농한기에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07년부터 10년간 총 1,796가정의 6,917명에게 모국방문 혜택을 주었다.

김남희 농협재단 사무총장은“효율적인 복지사업 추진으로 농업인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역량을 집중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어 농업인이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농협재단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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