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관사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은 75만3257주 모집에 4억7965만4220주가 몰렸다. 636.77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8393억8488만5000원이 신청됐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이달 24일이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앞서 13~14일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471.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가인 3000~3500원의 최상단 3500원으로 확정했다.
2004년 설립된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블랙박스와 네비게이션, HUD 등 스마트·자율주행차 솔루션 제조업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5억원, 41억원을 달성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