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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구속, 삼성전자 신용등급 이상 없어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2-17 16:53 최종수정 : 2017-02-17 17:18

무디스 "삼성전자는 전문 경영진의 집단 경영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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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이 삼성전자 신용등급에 큰 영향이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Joe Morrison 무디스 부사장은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조치가 삼성전자의 ‘A1’ 선순위 무담보 채 권등급 및 ‘안정적’ 등급전망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경험 많은 전문경영진이 공동 경영을 맡고 있는 구조”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의 우수한 글로벌 사업 건전성, 낮은 레버리지 및 지난해 말 기준으로 73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순유동성 보유액이 동사의 신용도를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는 88조2000억원의 유동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무디스는 약 15조3000억원의 총차입금과 올해 예정된 9조3000억원의 자사주 매입 및 3조8000억원의 배당금 지급을 커버하기에 충분한 유동성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7일 박근혜 대통령을 둘러싼 부패 및 뇌물 수수 사건과 관련한 수사 과정에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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