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이은 한화토탈 경영지원실장 전무와 지역고교 학교장, 학부모 및 한화토탈 임직원이 참석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 진학이라는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화토탈은 지난 2013년부터 우수한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우수인재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총 8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 지원사업과 더불어 지역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시 중이다. 서령고등학교, 대산고등학교, 대산중학교 등 대산공장 인근 학교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인근 공군부대 소속 장교들이 선생님으로 참여하는 ‘반딧불이 공부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이동차량 봉사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3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이동세탁차량 총 2대를 기증하여 장애인과 독거노인세대를 위한 대형 빨래 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따뜻한 밥차’를 기증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밖에도 매년 지역 어르신 초청행사와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작물 수매 및 어촌 체험마을 지원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사업은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토대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적극 실천하는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공헌활동”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