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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46원대 상승 마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2-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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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40원 중반대까지 오르며 상승마감했다. 원/엔 환율도 1010원대로 올라섰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달러당 4.8원 오른 1146.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2원 상승한 1141.7원으로 개장했다.

외환시장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새로운 '반(反)이민 행정명령'을 내놓기로 하면서 트럼프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이 재차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전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원/엔 환율 관련 "시장 주시" 발언도 외환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화보다 가파른 달러 대비 원화 약세 영향으로 원/엔 재정환율도 1010원대로 올랐다.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은 외환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 16일 발표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목표 점검' 리포트에서 "트럼프 행정부 정책이 당초 공약보다 완화되더라도 글로벌 금융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전략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상당 기간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전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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