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9분 현재 전날 종가 대비 달러당 5.70원 오른 114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2원 상승한 1141.7원으로 개장했다.
원화 약세 이유로는 전날 유일호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원/엔 환율 관련 "시장 주시" 발언이 외환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날 시장에선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에 따른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외국인이 주식을 매도하면 달러 매수가 늘고 원/달러 환율에 상승 요인이 된다.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49포인트(0.41%) 떨어진 2073.35를 나타내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