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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Talk] 한동우 회장, 차기 '신한팀'과 일본 방문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2-16 12:12 최종수정 : 2017-02-16 18:29

재일교포 주주 인사차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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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이어 차기 신한지주 회장과 은행장 내정된 현 조용병 신한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 사진제공= 신한금융

△ 사진 왼쪽부터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이어 차기 신한지주 회장과 은행장 내정된 현 조용병 신한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 사진제공= 신한금융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지주 회장과 은행장으로 내정된 현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사장과 함께 일본 방문길에 올랐다.

16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한동우 회장과 두 차기 '신한팀' 수장들은 지난 1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찾았다.

신한금융은 매년 연례적으로 회장, 은행장이 일본을 방문해서 재일교포 주주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새롭게 뽑힌 조용병 회장 내정자와 위성호 은행장 내정자가 재일교포 주주와 상견례 하는 목적이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년 인사차 방문으로 이번에는 내정자가 새로 선임돼서 동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동우 회장은 재일교포 주주들에게 차기 경영진을 소개하고 향후 경영계획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한금융의 주요 주주는 국민연금공단, BNP파리바 등이지만 신한은행 설립을 주도한 재일교포 주주는 경영 의사결정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한동우 회장은 신한금융 차기 회장과 은행장을 모두 선임하는 이번 주요 인사에서 주주중심의 이사회 구성, 내부출신 우대 장치를 바탕으로 내부 후보자군이 경쟁 속에 자격을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동우 회장은 지난 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조용병 회장 내정자와 위성호 행장 내정자의 조합은 최고의 팀"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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