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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주택·자영업자 대출 맞춤형 대응방안 마련할 것”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2-16 11:16 최종수정 : 2017-02-16 11:28

16일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감독 연계한 스트레스테스트 상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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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가계·기업 부채의 연착륙을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자영업자대출 등에 대한 미시 데이터 분석을 강화해 맞춤형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웅섭 원장은 1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원장은 “스트레스테스트를 상시화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의 자본 확충 등 감독상 조치와 연계해 금융회사의 체질을 강화하겠다”며 “위기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견딜 수 있는 안정적인 금융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채권은행 중심의 엄정한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회생가능기업은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하고, 부실기업은 신속히 정리하겠다”며 “저성장, 금리상승, 부동산시장 상황 등에 따라 리스크 확대가 예상되는 취약부문에 대해 맞춤형 현장검사를 집중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불안요인 발생시에도 금감원은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진 원장은 “위기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가동과 관계기관 공조를 통해 신속히 대응하고, 가계부채 등 잠재 위험요인을 밀착 감시·관리해 금융시장을 튼튼히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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