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의 새로운 재무설계사 육성 프로그램은 주력 영업 채널인 전속 설계사 조직의 질적 성장과 조직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보상 체계 확립과 개인 별 맞춤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메트라이프생명은 재무설계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Rookie 300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 재무설계사가 보장성 상품을 중심으로 매월 50만원 이상의 실적을 유지할 경우 초기 2년간 월 소득 300만원을 보장해준다.
또한 신입 재무설계사들이 2년 이내에 MDRT(백만달러 원탁회의) 자격 달성 시 축하금을 지급한다. 이는 신입 재무설계사들이 영업 활동에 집중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 프로그램은 메트라이프생명이 실제 자사 재무설계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신입 재무설계사의 정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응답자의 66%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생활 유지’라고 답했다. 또 우리나라 가구당 월 순소비 지출이 258만원이라는 지난해 통계청 자료를 반영해 현실적인 보상 체계를 설정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메트라이프생명은 신입 재무설계사를 위한 교육 과정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초기 교육 프로그램인 CST(Career Skills Training)를 보다 세분화해 본사 외 각 지역 사업단 단위의 교육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재무설계사들의 재직 기간에 따른 단계별 교육 과정을 더욱 세분화하고 상담을 통해 개인 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등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올 해 ‘안정 속의 성장’을 목표로 재무설계사 개개인들이 모두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 이라며, “이를 통한 전문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