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회,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날 한은은 오전 10시 상임위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2시로 한 차례 연기 끝에 결국 열리지 못했다.
이는 전일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피해 등에 대한 청문회를 여는 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하자, 여당이 이에 반발하며 이날 정보위, 국방위를 제외한 각 상임위 일정을 보이콧했기 때문이다.
상임위 일정이 유동적으로 바뀌면서 이날 취소된 한은의 업무보고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