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영석 유안타저축은행 대표 "유안타증권 시너지 모색"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2-15 11:45

포트폴리오 다각화 중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정영석 유안타저축은행 대표./사진=전하경 기자

△정영석 유안타저축은행 대표./사진=전하경 기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정영석 유안타저축은행 대표는 "모기지, 스탁론, 기업금융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주력하겠다"며 "유안타증권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석 유안타저축은행 대표는 15일 유안타저축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초기 유안타저축은행은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금융을 중점적으로 하면서 모기지, 스탁론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한신저축은행이 NPL, 기업금융 중심이었다면 유안타저축은행은 예대마진을 기본으로 하는 은행업에 충실하고자 한다"며 "모기지론을 시작으로 서민금융 기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영석 대표는 유안타저축은행이 유안타금융그룹 계열사인 만큼 한국 유안타증권과 협력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유안타증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고객을 유안타저축은행으로 안내하는 연계영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향후 유안타증권 고객 대상으로 다른 예금상품을 추가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초기 공격적인 영업을 지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쌓겠다고 밝혔다. 유안타저축은행은 이를 위해 리스크관리, 영업부문 등에 인력을 충원했다.

정영석 대표는 "증권관련 업무를 하더라도 스탁론, 주식담보대출은 자기자본 150% 이내로 그 범위 내에서 운영하겠다는 원칙을 세웠다"며 "모기지론 또한 부동산 시장 감안해서 보수적으로 운용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 안성정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올해 자산 4000억원 달성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정영석 대표는 1960년생으로 SC제일은행 기업, 소매영업금융본부장, 소매사업본부 본부장, SC저축은행 대표 등을 역임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