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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권 금융노조 위원장 취임 "성과연봉제 일방 추진 막을 것"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2-14 16:08

3년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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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노조는 14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17년 정기대의원대회 및 위원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허권 신임 금융노조 위원장이 취임 소감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 금융노조는 14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17년 정기대의원대회 및 위원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허권 신임 금융노조 위원장이 취임 소감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 위원장(사진)이 14일 취임했다.

금융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17년 정기대의원대회 및 위원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호 전 금융노조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등 노동계 인사를 비롯 안희정 충청남도 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도 참석했다.

허권 신임 위원장은 성낙조 수석부위원장, 유주선 사무처장과 함께 앞으로 3년간 금융노조를 이끈다.

이날 행사에서 허권 신임 위원장은 "관치금융과 낙하산 인사를 철폐하고 해고연봉제(성과연봉제)의 일방적 추진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노조가 이날 발표한 사업방향 자료에 따르면, 새 집행부는 산별교섭 복원, 해고연봉제(성과연봉제) 저지, 핵심성과지표(KPI) 제도 폐지 과당경쟁 중단, 점포축소와 인력감축 구조조정 대응 등 11개 실천사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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