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서비스보다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존 서비스와 다른 차별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기존 서비스와 같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의미가 없다”며 “사업계획부터도 이미 존재하는 서비스와는 다르게 가자는게 취지였다”고 말했다.
협회는 소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카드다모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그런 점에서 기존 카드 검색 사이트는 사기업이므로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기존 서비스는 상업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검색되는 인기카드가 진짜로 혜택이 가장 좋은 카드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협회는 카드사, 소비자 의견을 적극 청취해 회원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카드다모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구체적인 개선안은 카드사와 소비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할 계획”이라며 “카드다모아가 8개 카드사와 카드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이트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