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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탈북청년 정착지원 사업 전개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7-02-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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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이 북한출신 청년의 취업 및 안정적인 대한민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제2기 탈북청년 취업준비 멘토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남북하나재단과 공동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는 탈북청년 취업준비 멘토링 프로그램은 하나금융그룹의 임원들이 직접 멘토가 되어 북한출신 청년들이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및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멘토 담당 임원들과 탈북 청년들은 월 1회 이상 만남을 통해 진로 상담 등 멘토링을 갖고 이들에게 절실한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워크샵, 특강, 기업체험 과정 등도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멘토링 프로그램 과정 중 활동이 우수한 멘티에게는 그룹 공채시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지난 제1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3명의 북한출신 청년을 정규 직원으로 채용한 바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 다가올 통일시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북한 출신 청년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멘토링 프로그램 외에도 통일을 위한 준비를 그룹의 중점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선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공유하기 위한 하나통일원정대 활동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정착을 돕는 하나원 정기 금융교육 △북한이탈주민 어울림 한마당 개최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후원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및 남북한 청소년들의 교류와 통일의식 고취를 위한 지원 사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통일부에서 시행하는 ‘미래행복통장’의 운영사업자로 선정되어 2015년 11월부터 KEB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복한 금융」의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 계획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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