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기획재정부 '제2차 경제관계장관회의'(2017년 2월 1일)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유일호 부총리는 최근 외환위기 재발설 관련 "대외건전성이 양호하고 재정 여력이 있다"며 "그런 식의 급격한 위기는 오지 않으리라는 전문가 생각이 많고 동의한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의 4월 환율보고서 발표시 한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 관련해 유일호 부총리는 "현재로써는 낮다"고 말했다.
한반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THAAD) 배치 결정 관련 중국의 보복조치 논란에 대해선 유일호 부총리는 "합리적 의심이 드나 지레짐작일 뿐 지금까지는 중국이 그렇다고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에 대해서 유일호 부총리는 "일단 적어도 1분기 지표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