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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작년 당기순익 7159억원…위성호 사장 1위 수성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2-09 17:28

전년동기대비 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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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카드

△사진제공=신한카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한카드 2016년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7159억원을 기록했다. 은행장으로 내정된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사장이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도 1위 카드사 입지를 다지며 은행장으로 떠나게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8일 신한카드를 포함한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및 지주사 2016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 이같이 밝혔다.

신한카드 올해 당기순이익이 7159억원을 기록, 2015년 6948억원보다 3% 증가했다. 2016년도 4분기 당기순이익은 1833억원으로 작년 3분기 대비 3.3% 늘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도 이익을 견인할 수 있었던건 취급액 증가, 카드론 취급 확대, 조달비용 감소 등으로 이자이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신한카드의 일시불,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등을 포함한 전체 취급액은 증가했다.

'2016년 4분기 신한금융지주 경영실적'에 따르면, 2016년 신한카드 취급액은 168조4000억원으로 재작년 대비 13.5% 증가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016년 4분기 신한금융지주 경영실적에서 "4분기 중 은행과 카드의 NIM(순이자마진)이 1.97%로 장기 카드대출 자산 및 관련이익 증가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카드론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작년 신한카드 카드론 취급액은 8조원으로, 2015년 카드론 취급액보다 11.1% 늘었다. 전체 영업자산에서 작년 12월 기준 장기카드대출은 56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할부금융 영업자산도 216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신한카드 연체율은 1.43%로 전년동기대비 0.01%포인트 감소하며 개선됐으나 대손비용률은 1.66%로 0.1%포인트 증가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377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카드 대손비용은 건전성 개선에도 불구, 대출자산 증가 및 상각채권 추심이익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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