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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기 전에' 고객 챙기는 생보사 헬스케어 서비스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02-08 15:06

AIA 바이탈리티·교보생명 건강증진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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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를 앞둔 'AIA 바이탈리티' 서비스

△국내 출시를 앞둔 'AIA 바이탈리티' 서비스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질병·상해 등 고객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 상품을 판매해온 보험사들이 한발 나아가 고객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까지 책임지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고객들로서는 아프기 전에 미리 건강을 관리할 수 있고, 보험사로서는 손해율 감소에 일조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평가다.

AIA생명은 국내 진출 30주년이 되는 올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AIA 바이탈리티를 출시했다. AIA 바이탈리티는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용 중인 과학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회원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식과 도구, 동기부여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구조는 '건강에 대한 이해(Know your health)', '건강 증진(Improve your health)', '보상혜택(Enjoy the rewards)' 등 총 3단계로 구성돼있다. 고객이 건강 목표를 달성할 경우 제휴사 포인트 및 마일리지, 무료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AIA 바이탈리티 어플리케이션은 현지화 마무리 단계를 거쳐 일반 고객들에게 출시될 계획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국내 고객에게 맞는 서비스, 컨텐츠, 혜택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유통, 카드, 헬스케어, 웰빙푸드,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회사와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에코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달 17일부터 자사 종신보험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존 프리미어헬스케어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제공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은 앱에서 제공하는 건강문진으로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의 생활습관 관리, 만성질환 관리, 일상생활 관리 등 건강 콘텐츠도 활용 가능하다. 이뿐아니라 심리상담전문가가 고객을 직접 방문하는 ‘방문심리상담’도 진행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족생활 보장을 확대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가족 건강관리, 일반치료지원, 중대질환 치료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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