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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신한카드 사장 김형진·임영진 등 물망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2-07 19:03 최종수정 : 2017-02-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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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신한카드 사장 김형진·임영진 등 물망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사장이 신한은행장으로 내정되면서 차기 신한카드 사장으로 누가 발탁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위성호 사장이 신한은행장에 내정되면서 신한금융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는 이달 안에 신한카드 사장 후보군 선정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차기 신한카드 사장 후보군으로는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임영진닫기임영진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및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사장 등이 있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후보군으로는 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이 언급된다. 김형진 부사장은 CEO 인사 때마다 후보로 거론됐다는 점과 지주 내 디지털전략과 글로벌전략을 총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1958년 출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신한은행 부행장보,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을 역임했다.

임영진 부사장은 WM그룹 부행장, 지주 부사장 등을 맡고 있다. 올해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되기도 했다. 임영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1960년 11월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신한은행 부행장을 거쳐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을 지냈다.

2순위는 계열사 사장군으로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설영오 신한캐피탈 사장, 이동환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 이신기 신한아이타스 사장, 이원호 신한신용정보 사장이 후보군이다.

신한은행에서는 서현주 신한은행 부행장,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이 언급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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