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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차량 조회하는 '카히스토리' 수수료 인하된다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02-0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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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침수 등 자동차 이력과 보험처리된 보험사고 정보를 제공해 중고차시장의 유통 투명성을 제고하는'카히스토리(CarHistory)' 조회 수수료가 인하된다.

보험개발원은 7일부터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국토부, 금융위, 금감원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카히스토리 조회수수료를 최대 33.3% 인하하겠다고 6일 밝혔다.

개인소비자의 경우 현재 연간 5회에 한해 1000원인 조회수수료를 30% 인하해 700원으로, 5회 초과 조회시 3000원이던 수수료를 33.3% 인하해 2000원으로 적용키로 결정했다.

딜러, 쇼핑몰, 할부금융사 등 중고차관련 사업자는 현재 제휴 적용 단가표상 금액의 10%를 인하한다.

또한 보험개발원은 공익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침수차량(전손·분손) 확인서비스의 적시성을 강화해 침수 사고처리일로부터 하루만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키로 했다.

현재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매미', '차바' 등 태풍 피해 관련 침수차량의 불법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예상되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침수전손차량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침수차량정보 실시간 제공 등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고 홍보강화를 통해 중고차 소비자를 보호하는 등 중고차거래 투명성을 제고해 국가적 차원에서 사회적 비용 최소화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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