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0세 이하 부모를 둔 자녀라면 웰컴저축은행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이 적합하다. 이 상품 가입 대상은 만 10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중 1인으로 2개월 이상 36개월 이하로 연 4%의 고금리를 제공한다. 아이사랑 정기적금 만기해지일에 12개월 이상 정기예금으로 재예치 시, 정기예금에 우대이율 0.2%포인트가 가산된다.
자녀가 태어날 예정이라면 세람저축은행과 SBI저축은행을 고려해볼만 하다.
SBI저축은행은 출산 장려 적금으로 '별둘별셋정기적금'을 운영하고 있다. '별둘별셋정기적금'은 정기적금 기본금리 2.2%에 둘째를 출산하면 0.1%포인트를 더해준다. 셋째 출산 시 0.2% 포인트가 가산된다. 가입기간은 12개월로 출산준비 자금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세람저축은행 '내가 디자인하는 적금'은 가입기간 12~36개월로, 기본금리가 2.7%로 높으며, 우대사항에 따라 우대금리를 0.1%포인트에서 최대 0.5%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우대사항 항목 중에는 세람저축은행 첫번째 가입, 세람저축은행 정기예금 이용, 자녀 3인 이상, 임산부, 직장인 등이 있다. 2~4개 우대사항 해당시 0.1%포인트, 5~6개 해당 시 0.2%포인트 우대받을 수 있다. 자세한 우대사항 항목은 세람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세람저축은행은 정유년 신년맞이 특판으로 연 3.3% '꼬끼오적금'을 31일까지 영업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므로, 이천 또는 분당에 거주하는 고객이라면 연휴가 끝난 31일에 방문 가입을 고려해볼만 한 상품이다.
그 외에 OK저축은행은 12개월 이상~36개월 미만 2.2%, 36개얼 이상 2.4%의 금리를, JT친애저축은행은 12개월 예치 시 2.5% 및 36개월 예치시 연 2.6%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