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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자회사 NH농협캐피탈에 1000억원 출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1-22 11:54

자동차 금융 비중 확대 등 수익사업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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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농협금융지주

사진제공= 농협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 NH농협캐피탈에 1000억원 출자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은 "농협캐피탈의 지속 성장을 위한 재무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출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자로 농협캐피탈에 대한 농협금융의 출자액은 지난 2012년 500억원, 2014년 700억원, 2016년 500억원 출자에 이어 총 2700억원으로 늘었다.

농협캐피탈은 2016년 말 기준 자산 3조1000억원에 이르며, 당기순이익은 3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8%, 32% 성장한 수치다.

농협캐피탈은 이번 자본금 확충을 계기로 "현재 영업자산 중 20% 수준인 자동차 금융 비중을 2020년에 34%까지 확대하고 영업자산 5조5000억원, 순이익 7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이번 출자는 농협금융지주가 농협캐피탈을 수년 내 타 금융지주 계열 캐피탈사의 자산 규모인 5~6조원대로 성장시켜 수익사업의 한 축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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