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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워커힐, 국내 최초 캡슐호텔 인천공항에 오픈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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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2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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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국제공항 내 문을 연 국내 최초 캡슐호텔 ‘다락 휴(休)’오픈 기념식에서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워커힐 제공

20일 인천국제공항 내 문을 연 국내 최초 캡슐호텔 ‘다락 휴(休)’오픈 기념식에서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워커힐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SK네트웍스 워커힐이 국내 최초의 캡슐호텔 ‘다락 휴(休)’를 인천 공항에 오픈했다. 이른 비행 시간이나 늦은 입국으로 공항에서 나가는 교통편이 없는 고객, 지방으로 이동하는 고객 등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20일 SK네트웍스는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1층 동·서편에 각 30개실, 총 60개실 규모의 다락 휴를 선보이고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다락 휴는 침대와 샤워 공간 등 기본적인 숙박 기능에 집중하면서, 시간 단위 과금 방식의 가격을 적용한다. 또한 IT를 활용한 사물 인터넷을 접목시킨 ‘키리스(Keyless)’ 시스템을 도입하여 예약 및 체크인/아웃을 비롯해 조명 및 온도 조절까지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고 빠르게 이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서관 수준의 정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소음 또한 40db 이하로 관리한다. 객실 타입은 싱글베드+샤워 타입, 더블베드+샤워 타입, 싱글베드 타입, 더블 베드 타입으로 나누어지며, 베드 타입만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샤워 룸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가격은 객실 타입 별로 시간당 7700원~1만 2000원으로 운영되며, 기본 3시간 이후 사용시에는 시간당 4000원만 추가하면 이용 가능하다.

워커힐은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 내 국내 최초의 환승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승호텔의 경우 2001년 오픈 한 이래 17년차 운영에 들어갔다.

워커힐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오랜 파트너십을 경험한 워커힐은 향후 5년 내 공항 및 철도 등 교통요지는 물론 국내 유명 관광 명소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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