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트럼프 취임식 앞두고 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1-20 10:3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8원 내린 117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4원 내린 1175.2원으로 개장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뚜렷한 방향 없이 주요 인사 발언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변동성이 확대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달러가 너무 강하다"고 발언한 뒤 급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19일 재닛 옐런 미국 연준(Fed)의장의 "점진적 금리인상" 발언 뒤 급등한 바 있다.

한편, 전날 밤에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예상대로 주요 정책금리 동결, 자산매입 규모 유지가 결정되기도 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20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기점으로 통화가치 흐름이 다소 잡힐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국제금융센터가 지난 18일 발표한 '연초 글로벌 외환시장 변동성 크게 확대' 리포트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주요국 통화가치의 변동성이 동시다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트럼프 취임 이후에도 정치적 요인으로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소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