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국내·외 약 200여개 업체의 IT사업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우정IT 서비스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유형별로 HW/SW구매 분야가 12개 사업에 359억원, 전산장비와 응용프로그램 유지관리 분야가 6개 사업에 173억원, 그리고 컨설팅과 신규개발 분야 10개 사업에 86억원 등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에도 대기업 참여제한, SW분리발주, 기술 중심의 사업자 선정·평가, 중소기업 제품 구매 등 법제도 관련사항을 준수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신기술 발전과 대외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통해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안정적인 우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