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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올해 클리오 앞세워 ‘12만대’ 판매 목표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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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18 16:03

박동훈 사장, 상반기 클리오 출시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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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18일 웨스턴조선호텔에서 '2017년 CEO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18일 웨스턴조선호텔에서 '2017년 CEO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내수시장 판매목표가 ‘12만대’라고 밝혔다. 수출은 ‘14만대’를 목표로 잡고 있다.

18일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르노삼성자동차 CEO 신년간담회’에서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은 “올해 내수 판매 목표는 12만대 정도, 수출 14만대 정도를 생각하고 있으며 총 27만대 달성(생산기준)이 목표다”며 “이는 역대 최고 판매실적으로 품질과 고객만족 1위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차의 올해 판매전략의 핵심은 기존 SM6·QM6 외에도 올해 출시될 ‘클리오’다. 이 차량은 월드 베스트셀링 해치백으로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차인 ‘트위지’는 하반기 테스트 마켓을 시작으로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지난해 SM6와 QM6. 2개의 모델을 성공적으로 론칭시켰지만 르노삼성차의 나머지 라인업은 저평가됐다”며 “지난해의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머지 차종들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클리오를 내보낼 계획”이라며 “트위지는 하반기부터 테스크 마켓을 본격 시작, 이 것이 마무리되면 출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긍정과 소통, 도전과 변화’라는 핵심가치도 설정했다. 르노삼성차가 판매고 확대 외에도 임직원 가족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박 사장은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며 이를 위해선 배려가 필요하다”며 “임직원 가족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회사가 된다면 자연스럽게 판매와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밖에 부산공장 생산경쟁력 및 중앙연구소 개발 역량 강화도 내부적인 목표”라며 “내수시장 3위와 르노닛산얼라이언스에서도 Top3를 목표로 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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