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PB 785명이 자문하는 6만6233명 고객들의 지난해 평균 수익률은 5.6%로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3.3%보다 2.3%포인트 높았다.
신한 관계자는 고객 수익률을 직원평가와 성과급에 연동하는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는 신한금융투자의 고객 자산 증가로 이어졌으며 지난 1년 동안 금융상품 잔고가 13조원 증가해 68조원을 달성했고, 고객 총자산도 110조원을 보이며 전년에 비해 12조9000억원 늘었다고 설명했다.
2012년부터 5년간 금융상품 잔고는 16조8000억원에서 68조원까지 4배로 증가했으며, 고객 총자산은 40조5000억에서 약 70조원이 늘어난 110조원으로 2.7배 성장했다.
신한금융투자 백명욱 영업추진그룹 부사장은 “고객자산의 수익률로 직원과 지점을 평가하는 방향성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고객 수익률을 높이는 상품개발에 대한 연구와 PB들의 역량강화에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