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주 스위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7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영업전략회의’에서 회의에 참석한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서울지점 재무설계사 및 지점장 그리고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들이 힘찬 출발을 알리는 구호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해 6월 출범한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고객에게 보다 가치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출범 당시 70여명의 재무설계사 전원이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100만달러원탁회의) 자격 소유자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이날 전략회의에서 지속성장의 원동력으로 멘토링시스템과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꼽았다.
경험이 풍부한 재무설계사가 멘토가 돼 멘티 설계사에게 18개월간 1:1로 영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출범 6개월만에 설계사 수가 약 3배 가량 증가했으며 인당 생산성도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12월부터 타 생명보험사의 보험상품까지 판매를 시작하고부터는 가입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메트라이프에 따르면 12월 초회보험료는 월 평균 대비 약 6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이와 같은 성장세를 발판으로 올해 대형 GA로 확고히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생명보험사와의 업무협약 확대와 적극적인 신인 도입을 통해 조직 성장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또한 보상 체계와 제도, 시슴템 개선을 통해 성장에 걸맞는 영업지원 체계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멘토링 시스템'을 보다 활성화해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학범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대표는 "지난해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출범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GA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졌다"면서 "올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명보험상품 확대를 계획 중이며, 설계사 채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지속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