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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등록발행 채권 311조…특수금융채 비중 1위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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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18 11:58

유사집합투자기구채 발행액 250.9%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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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예탁결제원

출처=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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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지난해 등록발행된 채권금액은 311조원으로 특수금융채의 비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을 통해 등록발행된 채권발행금액 310조8427억원 중 채권종류별 발행규모는 특수금융채가 85조47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금융회사채 67조5816억원 △일반회사채 34조948억원 △파생결합사채 27조9439억원, 유동화SPC채 27조4066억원 △양도성예금증서 24조1033억원 △일반특수채 21조4억원 △국민주택채 15조9307억원 △지방공사채 4조1405억원 △지방채 3조4930억원 △유사집합투자기구채 1000억원 순이었다.

2015년 대비 유사집합투자기구채와 양도성예금증서는 각각 250.9%, 1.8% 증가한 반면 △파생결합사채 -0.6% △유동화SPC채 -0.9% △특수금융채 -1.4% △국민주택채 -1.5% △금융회사채 -3.0% △일반특수채 -17.0% △일반회사채 -24.4% △지방공사채 -34.9% △지방채 -39.6% 등은 감소했다.

작년 국민주택채권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15조9307억원이었으며 2종채권은 발행되지 않았다. 지방채 발행금액은 3조49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6% 줄었다.

채권종류별로는 지역개발채가 2조957억원, 도시철도공채 9647억원과 모집지방채 4326억원으로 각각 29.9%, 3.6% 및 75.9% 감소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업재원확보와 지역개발기금조성을 위해 첨가소화방식으로 발행하는 지역개발채와 도시철도공채,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사업경비충당을 위해 발행하는 모집지방채 모두 전년 대비 발행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일반특수채 등록발행금액은 21조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0% 줄었으며 채권종류별로는 일반특수법인채권이 20조9225억원으로 15.7% 감소했고, 특수보상채권도 779억원으로 84.2% 급감했다.

특수금융채 발행금액은 85조4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해 채권종류별로 특수은행채가 85조479억원으로 0.8% 줄어들었으며 장기산업채권(특수)는 발행되지 않았다.

일반회사채와 금융회사채는 34조948억원과 67조5816억원이 발행돼 각각 전년 대비 24.4%, 3.0% 빠졌다.

채권종류별로는 증권금융채(특수금융 해당) 100.0%, 금융지주회사채 16.8%, 시설대여채(리스) 16.7%, 투자매매·중개채 1.6%, 할부금융채는 1.3% 증가한 반면, 신용카드채 3.7%, 일반은행채 12.1%, 보험회사채 15.2%, 기타금융회사채는 31.5% 줄어들었다. 투자자문회사채와 증권금융채, 신기술금융채는 발행되지 않았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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