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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스포티지·쏘나타 등 16만대 리콜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1-18 10:35

투싼 8만8514대, 스포티지 6만1662대 시정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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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스포티지 리콜 대상 부위. 자료 : 국토교통부

투싼·스포티지 리콜 대상 부위. 자료 : 국토교통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국토교통부는 18일 투싼·스포티지·쏘나타 등 15만5071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우선 현대기아자동차의 투싼과 스포티지는 뒷바퀴 완충장치 중 트레일링암의 제작결함으로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고 제동 시 쏠림현상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지난 2015년 3월 3일부터 2016년 7월 25일까지 제작된 투싼 8만8514대와 2015년 8월 1일부터 2016년 7월 27일까지 제작된 스포티지 6만1662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오는 20일부터 현대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현대차의 쏘나타(LF)·쏘나타 하이브리드·아반떼(AD) 3개 차종 164대도 리콜됐다. 이들 차량은 운전석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제조 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충분히 전개되지 않아 운전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6년 5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조된 차량으로 오는 24일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가 진행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NX300h 등 2개 차종 3004대도 리콜이 진행된다. 이들 차량은 브레이크 컨트롤 모듈의 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브레이크 홀드 기능 작동 시 특정 조건에서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차가 움직여 충돌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4년 3월 12일부터 2016년 12월 7일까지 제작된 차량으로 오는 19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BMW코리아(이하 BMW),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의 E200 Cabriolet·520 xDrive·XC60 등 1727대 차량도 리콜 명령을 받았다. 벤츠는 주차등 결함, 탑승자 분류 시스템 오류가 발견됐고, BMW·볼보는 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 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벤츠는 18일, 볼보는 오는 20일, BMW는 내달 17일부터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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