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스웨덴 중앙은행 대표단과 면담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안 회그룬드 주한 스웨덴대사관 대사, 수산네 에버스테인 스웨덴 중앙은행 상임위원회 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스테판 잉베스 스웨덴 중앙은행 총재.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7일 진 원장은 금감원을 방문한 스웨덴 중앙은행 수산네 에버스테인(Susanne Eberstein) 상임위원회(General Council) 위원장과 10명의 상임위원, 스테판 잉베스(Stefan Ingves) 중앙은행 총재 등 중앙은행 집행부(Executive Board) 관계자 등 총 16명의 스웨덴 중앙은행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안 회그룬드(Anne Höglund) 주한 스웨덴대사도 참석했다.
이날 진 원장은 한국의 경제·금융 현황과 금감원의 기능,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양국의 경제·금융감독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감원은 이번 면담을 통해 스웨덴 대표단이 우리나라의 경제·금융 현황과 금융감독체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