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린 '올 뉴 크루즈' 신차 발표에서 연설하고 있는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AS·마케팅 부사장.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17일 서울 영등포 대선제분에서 열린 ‘올 뉴 크루즈’ 공개 행사에서 “꿈을 쫒고 완성하기 위한 20~30대의 노력은 크루즈가 표방하는 것으로 고객 인생 여정의 일부가 되기 바라는 것으로 ‘오늘 가장 멋진 크루즈’라고 슬로건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케팅 부분에서도 20~30대를 공략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말리부·트랙스와 마찬가지로 한국 고객들을 부합하는 마케팅을 준비하겠다는 뜻이다.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올 뉴 크루즈를 통해 쉐보레는 준중형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계획”이라며 “과감한 디자인 전체적인 성능 향상으로 이를 추구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 뉴 크루즈는 동급 최고의 정교함과 효율성을 위해 설계했으며, 특히 서스펜션 시스템을 한국화 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다”며 “올 뉴 크루즈가 준중형뿐 아니라 소형 SUV, 중형차를 찾는 고객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