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올해 1월부터 화물운전자 맞춤 카드 ‘썸(SUM) 화물복지카드’의 주유 할인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 시 리터당 최대 40원 할인되는 혜택을 최대 100원까지 확대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SK에너지,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정유 3사에서 모두 리터당 최대 1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대형마트, 병·의원(한의원 포함), 서점, 온라인교육 등 주요 업종 5% 할인, 전국 영화관 3000원 할인, 커피전문점 25% 할인, 전국 주요 놀이공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썸(SUM) 화물복지카드’는 지난해 6월, 우리카드가 유가보조금 지급 대상인 화물운전자를 위해 출시한 특화상품이다. 주유 할인 서비스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더해 ‘화물운전자의 필수 카드’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