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금감원 9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되고, 수상자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지난해 국민들이 애창하는 가수 이애란의 백세인생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안 속는다 전해라∼!’ 캠페인 송을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 금감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총 85개 작품을 접수하고고, 네티즌 평가 등 공정한 내·외부 심사를 거쳐, 총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굿바이~ 보이스피싱 패밀리’는 해학적인 애니메이션 영상을 사용해 국민들의 귀에 캠페인 송을 쏙쏙 잘 전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UCC 수상작들은 캠페인 송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사이트인 ‘보이스피싱 지킴이’와 금융협회 등의 홈페이지에 게시해 대국민 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