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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서민·취약계층 지원①] 상호금융권 사잇돌대출 취급 추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1-16 14:20 최종수정 : 2017-01-16 14:27

1분기 대출대상·2분기 취급채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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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서민·취약계층 지원①] 상호금융권 사잇돌대출 취급 추진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앞으로 상호금융권에서도 사잇돌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리는 저축은행보다 낮은 10% 내외로 책정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2대 과제'를 발표했다.

금융위원회는 중금리 시장 확대를 위해 취급 저축은행을 30개에서 38개로 확대하고, 올해 2분기에 상호금융권을 통해 은행·저축은행 사잇돌의 중간금리대인 10% 전후의 사잇돌 대출 공급 방안을 검토한다. 정책성 서민금융 상품인 사잇돌대출 공급목표 1조원 소진시 추가 1조원이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사잇돌대출의 대출 추이, 연체율 등 운용상황을 감안해 추가 1조원 공급규모의 금융권별 배분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사잇돌 대출 확대를 위해 대출 대상자도 확대한다.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고자 워크아웃,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 졸업자에도 중금리 대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완료하더라도 금융권 신용거래 실적이 부족해 기존 금융회사에서 신용대출을 받기 어렵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을 통해 채무조정 졸업자의 특성을 고려한 중금리 사잇돌 상품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2조원 규모의 사잇돌대출과 별도로 채무조정 졸업자에 대해 중금리 대의 1500억원 규모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기존 사잇돌대출 공급규모 소진 시 추가 공급이 가능하도록 1분기 중 금융권별 배분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신협, 새마을금고와 사잇돌대출 취급 협의를 짆애하고 있다. 금융위는 서울보증보험, 신협중앙회 등 협의를 통해 2분기 내 사잇돌대출 취급채널과 대출대상자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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