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제2사옥 'IBK파이낸스 타워'/ 사진= IBK기업은행
13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오는 3월까지 서울 을지로 사옥 맞은편 'IBK파이낸스 타워'로 본점 부서와 일부 자회사 입주를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익 관련 6개 그룹에서 약 1000명 정도 순차적으로 IBK파이낸스 타워로 이동할 예정"이라며 "3월이면 모두 옮겨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을지로 본점 노후화로 추진된 IBK파이낸스 타워는 대지면적 2797.6㎡·연면적 4만7964.6㎡에 지하 7층·지상 27층 규모다. 현재 내부 인테리어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명동 제2사옥 시대를 열며 이달 17일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작년 연말 김도진닫기김도진기사 모아보기 기업은행장 취임 이후 첫 번째 인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