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오늘 새해 첫 기준금리 결정 한국은행 금통위 개최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1-13 08:37

기준금리 동결 예상.. 경제성장률 전망도 하향될 듯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작년 1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모습

△ 작년 1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모습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3일 오전 정례회의를 열고 2017년 새해 첫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한다.

금융시장에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에서 동결할 것이란 관측이 높다.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준(Fed)이 정책금리를 0.50%∼0.75%로 올려 저금리 시대 마감을 알렸다. 소규모 개방경제인 한국 입장에서 한국과 미국의 금리격차가 좁혀지면 자본 유출 급변을 우려할 수 밖에 없다.

국내 경기 부진 가운데서도 1300조원을 웃도는 가계부채도 제약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국내 채권시장 전문가 대상 설문 조사결과에서도 응답자 전원(102명)이 1월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하기도 했다.

앞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작년 6월 연 1.5%에서 1.25%로 기준금리를 내린 뒤 7~12월 여섯 달째 연속 동결했다.

이날 금통위에서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수정 전망해 내놓는다. 작년 10월 2017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2.8%,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9%였다.

대내외 변수와 '소비절벽'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8%에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앞서 작년 말 정부는 '2017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6%로 대폭 내리기도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