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은 금융기관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에 의해 산출된 리스크측정요소(부도율, 부도시 손실률, 부도시 익스포저)를 활용해 신용리스크를 측정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농협금융은 그룹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승인 획득을 위해 2014년부터 그룹 단일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용위험가중자산 산출시스템을 개발했다.
농협금융은 이번 승인으로 자회사간 동일 신용평가모형 사용으로 그룹차원의 일관된 신용리스크 관리가 가능해졌다.
농협금융은 "그룹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그룹 리스크관리 체계에 대한 대내외 평판이 향상되었으며 비은행 자회사의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