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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키우는 희망 인재…대학전공박람회 눈길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입력 : 2017-01-12 08:00 ㅣ수정 : 2017-01-1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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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 어려운 학생들 진로탐색 기회 듬뿍

삼성그룹이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종합관 체육관에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 한국금융신문 DB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삼성그룹이 11일 전국 6개 대학에서 마련한 ‘2017년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서 참여 중학생들의 열기가 가장 높았던 것은 단연 ‘대학전공박람회’였다.

12일 삼성에 따르면, 드램클래스 겨울캠프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중학생 1622명, 대학생 555명, 임직원 36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대학전공박람회는 캠프에 참가 중인 대학생 강사들이 본인의 전공을 박람회 형식으로 중학생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큰 도시에 사는 학생들보다 진로와 적성 관련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읍·면·도서지역 등 교육환경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유용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준 것이다.

이 박람회에서 소개하는 대학 전공은 총 219개로 경영학, 전자공학, 교육학, 미학, 테크노아트학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그 중에서 중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전공은 △1위 테크노아트학 △2위 실내건축학 △3위 기계공학 순이었다.

대학생들은 전공에 적합한 적성, 배우는 과목, 취업할 수 있는 직업, 미래 전망까지 중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펼쳤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을 찾아가 직접 설명을 듣고, 대학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학생들은 대학전공박람회가 대학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박람회 외에도 중학생들은 진로특강을 듣고 본인의 진로 포트폴리오를 직접 설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가고자 싶었던 학과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되어 진로선택에 확실히 도움이 됐다”며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드림클래스는 학습의지가 높으나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학생들에게 대학생 강사가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교육 지원 사업이다.

운영 형태는 중학생의 거주지 특성에 따라 △주중교실 △주말교실 △방학캠프 총 3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는 2012년부터 2017까지 누적 중학생 5만5000명, 대학생 1만500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주중·주말교실 191개 중학교, 방학캠프 12개소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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