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8월 모 시사교양프로그램에서 경기도 광주에 살고 있는 예멘에서 온 아바디와 6남매 난민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과 열악한 환경을 소개한 바 있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KB증권은 아바디 가족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바디 가족에게 1년간의 생활비 지원과 방한용 외투, 겨울 침구, 전기장판, 옷장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형 WM총괄본부장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정착가정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낯설고 이국적인 환경이지만 6남매 가족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은 사장도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적극 실천하는 국민의 평생 투자파트너 KB증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